'2021년 소재·부품·장비 스타트업 100 IR 데모데이' 개최
작성자 CGI
조회 237회
작성일 21-08-27 16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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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즈벤처스, 부울경 지역 소재·부품·장비 분야 스타트업 집중 지원
2021 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 100 IR 데모데이 현장
[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] 일본 정부가 2019년 7월 반도체·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국내 자립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.
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·부품·장비 분야에서 대기업의 기술 수요를 맞출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‘소부장 스타트업 100’ 발굴·육성을 본격화했다.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국내 투자사들도 소부장 스타트업 전문 펀드를 조성하는 등 소부장 기업 발굴에 나섰다. 특히 부울경 지역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리즈벤처스의 경우 지역 IR행사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로컬 스타트업과 빠르게 접점을 만들고 네트워킹을 이어갔다.
이에 수도권 VC들보다 앞서 소부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강소기업,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, 첫 엑싯 포트폴리오인 ‘자이언트케미칼’은 아기유니콘과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쌓고 있다.
‘소재·부품·장비 스타트업 100 IR 데모데이’도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의 성공적인 기술자립에 기여하고 대·중견기업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. 이번 데모데이에는 △씨지아이 △엠젠 △이플로우 △인그리드 △케이비엘러민트 △케이테크 △뷰닉스 △제이케이테크 △씨브이티 △피앤씨솔루션 △에이런 △트위니 △지엔테크놀로지스 등 13개 스타트업 및 전국 액셀러레이터,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기관 심사역 참여했으며,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.
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 “소부장 기업 특성상 수도권보다는 부산, 울산, 경남 지역에 몰려있고, 뛰어난 기술과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 많다”라며 “그런 기업들을 발굴하고, 투자 업계에서 더욱 조명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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